노블에서 아이엘츠 집중반 수업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Eli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시험을 봤는데,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낮았습니다.

혹자가 말하길 목요일 시험은 예전에 남아있던 시험지를 소진하는 시험이라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하더군요.

구버전이라서 그런가봐요.ㅋㅋㅋ

오늘 경험으로는 맞는 말일것두 같습니다...^^

<리스닝>

가장 쉬웠던 파트였습니다. 마지막 4문제가 좀 아리송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아이엘츠 8권 문제들보다 쉬웠던거 같네요.

특이한 점은 질문에 해당되는 답 2,3개를 보기 6개 정도에서 선택하는 문제들이 좀 많이 나왔네요.

전 이게 젤루 애매하고 어렵더라구요. ㅡㅡ;;

나머진 평이했습니다.

<리딩>

평상시엔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었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니 긴장해서인지 시간이 부족해서 4문제를 거의 찍다시피 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컴플리션 문제의 비율이 조금 많았네요.

그 중 보기가 주어지는 컴플리션 문제는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안 주어지는 문제가 대체로 더 쉬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BC뉴스 날마다 보는게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만, 아직 공부가 부족한가봅니다.

시간이 부족했던걸 보면요...ㅋㅋㅋ

BBC Learning English 사이트에 있는 words in the news가 저는 학습하기 편했습니다.

모르는 영단어에 대한 영문 설명과 음원까지 제공되니깐 참고해보세요.

<라이팅>

예전 문제라서 그런지, 아님 우연의 일치인지 익숙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 '무상교육을 대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은 기본권 수호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agree or disagree 문제였습니다.

익숙한 주제라서 좀 많이 쓰다보니, 테스크 2에 주어진 페이지를 다 채웠습니다.

문제는 그러다보니 테스크 1에서 시간이 좀 부족하더군요.

안타깝게도 150자를 다 못 채웠습니다.ㅡㅡ;;

Jim 선생님이 항상 40분, 20분 정해놓고 하라는 말씀은 불변의 진리 같습니다.

테스크 2를 40분에 적절하게 끊었다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너무 많이 쓰는 것두 독입니다.

<스피킹>

수업의 덕을 톡톡히 봤던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Jim 선생님(현지 시험관)이 월요일에 항상 전 주에 봤던 스피킹 시험 문제들을 불러주시고 되묻곤 하시는데, 그 때 불러주셨던 문제가 거의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파트 1

어디 사느냐? (아파트, 주택)

어느 방을 가장 좋아하느냐?

다른 장점은 있는가? 등등...

- 파트 2

animal과 wildlife에 관련된 주제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주제여서 당황스럽진 않았습니다만, 이 주제를 따로 공부를 많이 안해서인지 아이디어가 풍부하진 않았네요.

- 파트 3

사람들이 최근 펫을 많이 기르는 이유는?

아이들이 동물원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가?

아이들이 동물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동물원의 유지와 동물실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전반적으로 스피킹 때는 로또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

  선생님이 불러주시는 주제 연습 반복적으로 연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 시험보는 것도 기술이고 경험인지 좀 많이 떨었네요.

  실수도 많이 했구요. 한 번에 욕심이 많았나봅니다.

  담번 시험엔 좀더 차분해지겠죠?! ㅋㅋㅋ

  그럼,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노블 여러분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