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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 후기(Academic)

2012.10.05 04:22

Eli 조회 수:19306

몇 주전에 후기 올렸던 Eli입니다.

노블에서 공부하고 돌아온지두 어느덧 한 달이 훌쩍 넘었네요.

돌아오자마자 한국에서 시험을 연달아 3번을 봤는데, 3번째에 소기에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실 전반적으론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임에도 그 동안 애 먹었던 스피킹에서 0.5가 올라서 each 6.0을 넘겼네요.

어찌어찌 overall은 6.5를 받았습니다.

일단 만족하고 포트폴리오랑 서류 준비해야겠습니다.

고득점까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리스닝>

점수 높이는데는 파트3,4가 굉장히 중요한거 같습니다.

마지막 시험에서 파트4를 조금 죽썼더니 6.0 나왔네요.

바로 전 시험에서 파트4를 자신있게 봤을 때는 7.0 나왔었는데, 낙폭이 크네요. ㅋㅋㅋ

리스닝은 받아쓰기가 가장 도움이되는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게을러서 받아쓰기를 매일 하지는 못했는데, 지나고보니 dictation의 효력이 가장 크단걸 느끼네요.

받아쓰기 리스닝 파트 통틀어서 3,4번만 해보시면 그 효과를 아마 체감하실거 같아요.

모르고 새로운 것을 계속 듣는 것보단 알지만 완벽하지 않은 것을 반복해서 듣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리딩>

개인적으로는 스캐닝이 잘 되는 날은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고, 반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ㅋㅋㅋ

문제집 풀고 복습할 때는 모르는 단어 찾고 해석해보기전에 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가지면서 답을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1. 60분 시간 맞춰서 풀고

2. 답을 아는 상태에서 클루 찾아보고

3. 모르는 단어와 해석

이 순서대로 공부했었습니다.

왜 그게 답인지 클루 찾는 연습이 단어 외우고 해석해보는 것보다 문제 푸는데는 중요하다라는 생각에서였는데, 주효했다고 보네요.

시간 관리 못해서 망친 시험빼곤 7.0 받았습니다.

참, 저는 항상 시간이 빠듯해서 풀면서 답은 그냥 답지에 썼습니다.

시간부족하신 분들은 이것도 한 방법일 듯 싶습니다.

좀 헷갈리긴하더라구요. ㅋㅋㅋ


<라이팅>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3번 시험을 통틀어서 글자수 다 채운적이 없네요.ㅠㅠ

항상 파트2를 너무 많이 써서 파트1을 다 못채우는 악습이 반복됩니다.

참 단순하고 쉬운 문젠데, 막상 시험 들어가면...안습이네요.

두 번은 6.0 받았고, 한 번은 6.5 받았습니다.

글자수 못 채운거치곤 나쁘진 않은데 그래두 많이 아쉽네요.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었거든요ㅠㅠ

어쨌든 라이팅 준비는 아이디어와 단어를 따로 정리했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주제별로 마인드 맵을 작성해서 다이어그램화 하는게 기억이 오래 남더라구요.

단어는 카타고리별로 정리해서 틈나는대로 봤습니다.

예전에 다른 분이 가르쳐주셨는데, 무작정 외우는 것보단 좋은 방법 같습니다.

1. Technology and the media

2. Health and Sports

3. Tradition and History

4. Crimes, Laws and Regulations

5. Hobbies

6. Old and New(The Old and The Young)

7. Environment and Animals

8. Science

9. Living Style(The urban and The rural)

10. Women

11. Occupation

12. Education. Learning and School

13. ETC


<스피킹>

가장 안되고 어려운 섹션이네요. 저한테는...

사실 뭐라 조언해드릴 것도 많지 않은 부분이예요.

단기간에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생각되지만, 그나마 효력을 보려면 예상문제에 대한 답을 개인별로던 남의 것을 빌려오던 외우고 반복해서 되뇌이고 복습해서 입에 붙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입에 붙은 표현이나 문장만 시험장에서는 나오더라구요.

간이 콩알만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엔 그랬습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아는 것에도 두 가지가 있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passive / active ... active가 될 때까지 연습해야 가서 자연스럽게 써먹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게 어찌 보일지 잘 모르겠지만, 노블에서 덕 봤던 것두 있고 거기서 공부하시는 분들 다들 원하시는 점수 받으셨으면 좋겠단 맘에 주제넘는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같이 공부했었던 분들 화이팅입니다...^^*